
하루에도10여대의 관광버스가 찾아오는 태안 최고의 관광 명소이다. 안흥항은 백제시대부터 당나라 무역항으로 사용되던 유서 깊은 항구였다. 조선조 효종때 안흥진을 개설하면서 안흥성을 쌓았는데, 중국 사신을 맞이하는 영접지였다. 신진도에 신항이 만들어진 후 어선들은 대부분 신항 으로 옮겨가고 현재 안흥항은 낚시배와 유람선이 출항하는 항구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. 안흥항은 우리나라 우럭낚시의 메카로 20여년 전부터 운행 되었으며, 현재 약 50여척의 낚시 전용선이 운항하고 있다.